농경사회 품앗이 공동체 문화 공유 ~@img!!철원군 자등1리가 공동경작포 운영으로 활력을 얻고 있다. 자등1리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과장 김종석)에서 지원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이 보유한 기술과 솜씨 등의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여가활동을 통한 공동체 문화조성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핵심으로 자등1리에서는 노인회를 주체로 공동경작포를 조성하여 농산물 생산에 직접 나섰다.~@img!!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공동경작포에 곰취, 마 등을 정식하였고 정식 전 경작, 비닐 씌우기 등의 활동도 어르신들의 협동 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자등1리 노인회(회장 임재덕)에서는 “공동경작포 운영을 통해 농경사회의 사라진 품앗이와 같은 공동체 문화생활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고 함께 참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다”라고 말해 노인들의 일자리가 없는 요즘 소소한 일거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공동경작포에는 추후 고추지지대를 설치하여 고추도 재배할 예정이며 수확한 작물들은 마을 농산물 간이 판매장과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