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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서, (주)그래미 ‘배회감지기’ 무료 기증식

기사입력 2018.05.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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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으로 기억장애를 앓는 취약계층 실종막는다 ~@img!!철원경찰서(서장 윤휘영)는 9일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주)그래미와 ‘배회감지기’ 무상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그래미(대표 남종현)는 해마다 늘어나는 기억장애를 앓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실종예방에 효과적인 ‘배회감지기(GPS)’ 150대(1,000만원 상당)를 기증하였다. 윤휘영 철원경찰서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실종이 염려되는 기억장애를 앓는 취약계층 보호자의 부담완화와 실종 시 소재파악을 위한 경찰 등 인력 투입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남종현 ㈜그래미 대표는 “기억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실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선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철원경찰서와 ㈜그래미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번 ㈜그래미와 경찰서의 공조가 치매노인을 비롯한 지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실종문제 해결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원군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문제에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찾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돼 대상자가 일정 구역을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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