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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이번주말 ‘평화’ 상징 문화체육 행사로 들썩

기사입력 2018.06.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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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DMZ평화자전거대회 각종 이벤트 풍성 ~@img!!이번 주 철원군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 ‘글래스톤베리’의 메인 기획자인 마틴 엘본(Martin Elbourne)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 DMZ 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등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문화축제가 철원에서 열린다. DMZ 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과 철원에서 ‘음악을 통해 국가, 정치, 경제, 이념, 인종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열린다. 철원에서는 주말인 6월23일 노동당사와 월정리역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3~24일 양일에는 메일 무대가 마련된 고석정에서 평화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강산에,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이승환 등 익숙한 유명뮤지션들과 함께 총 7개국 국내외 대표 뮤지션 34개팀이 축제에 참여한다. 문화 이벤트 외에도 체육 행사도 풍성하다. 제4회 철원DMZ 평화자전거대회가 6월24일 철원군 일원에서 열려 선수단을 비롯해 2,000여명 이상이 철원을 찾을 예정이다. 또 6월23~24일 이틀간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구장 등 철원군 일원에서는 제8회 통일컵 대한민국 철원풋살대회가 열린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주 평화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다”며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이벤트로 인해 평화의 도시 철원의 새로운 이미지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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