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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축산악취 야간 기동단속반, 주민공감 행정 구슬땀

기사입력 2018.07.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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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 청정환경추진단의 축산악취 야간 기동단속반이 주민공감 행정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과 민원이 주로 야간에 발생함에 따라 철원군은 기동단속반의 운영을 야간으로 확대하였다. 심야를 불문하고 민원이 접수되면 야간 기동단속반이 출동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 악취에 대해 공감하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농장 등에 대한 지도단속과 민원인에 처리결과에 대한 설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동송읍에 거주하는 박지연(여, 37세)씨는 “늦은시간에 민원전화를 했는데도 단속반이 바로 방문하여 내용설명도 듣고, 농장 점검에 나서는 걸 보니, 철원군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단속반 얘기를 전했다. 철원군 청정환경추진단 이경하 단장은 “최근 폭염으로 가축폐사를 막기 위해 농장들이 완전 개방한 상태로 악취발생 여건이 절정에 달해, 주민분들의 생활불편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을 걱정하며, 지속적으로 축산악취 지도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 7월23일자로 기존 축산악취대응추진단을 청정환경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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