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잠재력을 깨우는 몰입을 하라” 철원군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몰입체험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8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지역 중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자아극복을 위한 몰입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몰입’의 저자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 교수를 비롯해 12명의 강사와 함께 청소년들은 무언가에 흠뻑 빠져 심취해 있는 무아지경의 상태 ‘몰입’을 체험한다. 황 교수는 청소년의 능력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단계별로 수준에 맞는 과제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몰입을 유도한다. ‘몰입 이해’에서부터 ‘훈련방법 이해’ ‘초기경험’ ‘몰입도 평가’ ‘상담’ ‘다짐’ 등 총 6단계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실제적인 몰입 경험을 통해 의식의 변화를 일으켜 행동의 변화를 유도, 자기효율성을 증대하는 효과를 습득하게 된다. 황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몰입을 통해 나의 뇌를 100% 활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몰입의 결과는 생각하는 재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몰입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을 높이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