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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8.09.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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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상담 치료 연결 ~@img!!철원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7회에 걸쳐 3사단, 6사단 군장병 39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보고듣고말하기」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물어 죽음의 이유과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듣기, 자살 관련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여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정으로 진행됐다.~@img!!교육을 수료한 군 장병들은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하며,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인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철원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중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하여 신속하게 개입하는데 기여해 철원군의 자살률 감소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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