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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 & 한둘레연탄은행, 연탄으로 온기를 전하다

기사입력 2018.12.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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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과 철원 한둘레사랑의연탄은행본부가 최근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연탄은 철원플라즈마(약칭)에서 기부한 것으로, 김화읍에서 대상가구 추천을 하고 철원플라즈마와 한둘레 연탄(약칭)이 협업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한둘레연탄(대표:박칠규)은 연탄3,000장을 골고루 배분하고 철원플라즈마와의 협업을 위해 새벽5시에 찬기운을 맞으며 연탄을 싣고 정리하는 사전 작업을 마쳤다. 철원플라즈마 직원 20여명은 김화읍을 방문해 손수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이웃을 살피는데 정성을 다 했다. 지원가구 대부분이 골목이 비좁은 곳에 위치해 있어 차량이 들어가지 않아 참여자들이 길게 꼬리를 무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철원플라즈마와 한둘레연탄은 2015년 11월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위해 MOU체결을 맺은 이후로 매년 연탄을 전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정겨운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학사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올겨울에도 지원해준 연탄으로 충분히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어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이런 분들이 있어 살맛이 난다는 말씀을 반복 하셨다. 플라즈마 원장 황명근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강조하며, 나아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키고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한다. 한둘레연탄 박칠규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준 플라즈마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해도 함께 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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