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민‧관‧군, 추억/행복 1호점 가게 운영 행사 성료

기사입력 2018.12.11 21: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계기 마련 ~@img!!근남면은 지난 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민․관․군 추억/행복 1호점 가게 운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근남애(愛) 머물고 근남애(愛) 설레다!’를 주제로 추억만들기 1호점과 행복만들기 1호점 그리고 즐길거리 및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육단리 시내 빈점포를 활용하여 마련된 추억만들기 1호점에서는 근남면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7080 추억의 찻집에서는 생활개선회와 재능을 기부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옛날분위기의 다방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담소도 나누고 차와 커피도 한잔하며 회포를 푸는 장이 되었다. 행복만들기 1호점에서는 근남초등학교 학부형과 근남면 직원 그리고 사회단체의 기부로 마련된 물품으로 바자회가 시작되었고 주민 및 방문객의 열렬한 관심과 참여로 훈훈한 연말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달고나, 쫀드기 등 추억의 과자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맛의 신세계를 선사하였다. 특히 면사무소 직원들이 요리한 부침개와 팝콘, 군고구마, 추억의 도시락, 면부녀회 회원들이 요리한 삼겹살과 떡꼬치 등의 메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인기있는 먹거리였다. 그밖에도 소원나무 키우기, 만화방, 교복입은 형․누나․언니․오빠․동생 들의 거리활보, DJ 콘셉트의 진행자, 통기타 가수, 고무줄놀이 등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의 바자회 및 음식판매 등을 통해서 얻은 수익금과 주민과 방문객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모금액은 “희망 2019 연말이웃돕기 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갑삼 근남면장은 “최근 근남면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마을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이를 소생시킬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이를 계기로 근남면이 활기를 되찾고 또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관․군 추억/행복 1호점 가게 운영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며 향후 근남면 공동체 사업의 방향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