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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부녀회, 연말연시 장병들을 위한 성대한 위문 잔치

기사입력 2018.12.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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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은 동송읍부녀회(회장 신순희)가 연말연시 군부대(포병연대)를 방문하여 국방의무에 열심인 장병들에게 식사 제공을 통한 위문 잔치를 실시하여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난 장병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함으로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고 20일 밝혔다. 장병들의 선호조사를 통해 압도적으로 선택된 잔치국수를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군부대를 방문하여 육수를 만드는 부녀회원들의 모습에서 마치 군에 보낸 자식을 면회하는 듯 들뜬 모습이었다.~@img!!부녀회원들은 “매년 이맘때면 연례적으로 부대를 방문하는 행사지만,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는 평화통일의 길목에서 이번의 위문잔치는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밝히며 때마침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서도 힘든 기색없이 일일부모로서의 역할에 뿌듯함을 보였으며, 고향의 부모를 만난 듯이 각 장병들은 만족스런 웃음꽃을 피웠다. 부녀회의 뜻깊은 행사에 부대 관계자는 “동송읍과의 군・관・민 일체가 실감나는 하루였다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장병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부녀회원들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이처럼 맛나게 먹는 자식 같은 장병들을 바라보면서 오늘 행사에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여 장병들에게 기쁨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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