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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 개막, 얼음 위로 걸으며 천혜의 절경 만끽

기사입력 2019.01.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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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를 즐기는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 7.5km 용암대지 협곡 인기 ~@img!!“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정말 좋아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2019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1월19일 개막해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축제 개막 주말인 19~20일에만 사전 접수한 3,000여명의 참가자들을 비롯해 3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img!!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참가비 1만원을 내고 철원사랑상품권 5,000원과 기념품, 떡국, 트레킹 완주 배지을 받았다. 또 승일교 메인행사장 놀이시설도 무료로 이용했다.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인 철원사랑상품권을 받은 방문객들이 승일교 메인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img!!메인 행사장에는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추억의 7080’이 운영되면서 사연에 맞춘 음악과 함께 트레킹의 피로를 풀며 축제를 즐기는 즐거운 시간이 꾸며졌다. 또 꽁꽁 얼음정원과 눈봅슬레이 빙판놀이터에서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을 즐기려는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도 신나는 겨울 놀이에 빠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양각색의 옷으로 메인 행사장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컬러마임도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img!!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얼음트레킹은 매일 오전10시, 낮12시, 오후2시 태봉대교에서 관광해설사와 함께 얼음트레킹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총 7,5km구성돼 있다. 직탕에서 태봉대교,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까지의 4km A코스를 지나 메인 행사장에서 몸을 녹이고 이어 승일교에서 뒷강, 고석정, 양합소, 순담계곡까지 3.5km의 B코스를 즐길 수 있다.~@img!!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탄강 인근 농민들의 겨울 농한기 기간 한탄강 얼음 철엽을 즐기며 겨울철 놀이삼아 걷던 데서 유래됐다. 송대소 현무암 주상절리를 비롯해 400㎡ 규모의 화강암 마당바위 등 최고의 비경을 눈과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트레킹 코스로 꾸며져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국내 유일의 콘텐츠로 철원의 겨울이 아니면 감상할 수 없는 천혜의 비경이 즐비하다”며 “철원에 오셔서 트레킹에 참여하시고 60만 년 전 평강고원 오리산 화산이 분출되면서 형성된 용암대지의 신비한 협곡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img!!~@img!!~@img!!~@img!!~@img!!~@img!!~@img!!~@img!!~@img!!~@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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