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30여명의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이후 사진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액자(36×44)제작을 하여 2019년 1월 25일부터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번 주 내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읍·면 노인사회활동사업 담당자, 생활관리사,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선생님들께서 “가가호호” 방문하여 130여명 어르신들 건강과 불편한 점들을 확인하며 장수사진을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장수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는 타 기관 및 단체의 장수사진 촬영과 달리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사진』으로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img!!장수사진 촬영 내내 봉사자들의 사랑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기분 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어르신들도 매우 만족할 정도로 무병장수사진이 예쁘고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 85세 이○순어르신은 “에구~ 너무 부끄럽다. 화장하라고 해서 했는데,,, 너무 화사하다. 쑥스럽다.”며 “그날 사진 찍을 때 계속 있었던 분이죠? 너무 고마워요, 곧 죽을 늙은이 화장해주고, 머리해주고, 고운 한복도, 너무 고맙다. 설날에 애들이 와서 보면 좋겠다.”며 좋아하셨다. 80세 임○재 어르신은 “하하하~ 소녀같이 나왔다. 부끄럽다. 사진만 찍어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갖다주셔서 너무 고맙다. 그 날 예쁜 화장, 한복까지 너무 감사하다. 잊지 못할 거 같다.”며 “오늘 오는 김에 장날이라서 장도 보고 은행 볼 일도 있는데, 오고가고 도와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셨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사진 한 장으로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찍을 때 메이크업, 헤어, 한복을 입어보며 사진 찍고, 간식 먹고, 또래 어르신들끼리 즐거운 추억을 갖는 것을 좋아하시고, 기억하시는 거 같다.”며 “이렇게 일일이 사진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말벗을 해드리는 것이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하고 고마워하는 거 같다.”며 “앞으로 이러한 의미있는 사업들이 계속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익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윈원장은 “어르신들의 사진이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영정사진이 아니라, 집에 걸어놓아도 예쁜 사진으로 잘 만들어주어서 고맙다.”며 “어르신들이 기다리며 화장하고 한복입고 사진 찍고, 서로 안부 묻고, 간식을 먹는 모든 과정들이 즐겁게 기억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며 “오늘 이렇게까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사업들이 가능한 것은 협의체의 기획뿐 만아니라, 철원군의 따뜻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노력의 결과 인거 같다.”고 밝혔다. 장수사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김미경, 홍명이, 조길영, 고덕재, 이재경, 심문옥, 다우미봉사단(김정록, 박현숙, 윤계옥, 정지영, 함예리, 윤도용, 김영실, 최명숙, 박설희), 생활관리사(기명희, 유제순, 박정례, 등춘화, 임형선, 김옥경, 김경희, 김영자, 이순례), 노인일자리 담당자(유미애, 이현자, 박수영, 김은숙, 박정은, 최은정, 신설희),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이명희),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진익태),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종민), 철원군자활지역센터(센터장:이영철),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철원군여성회관, 철원화강문화센터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