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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벼 미소독 종자공급, 종자소독 반드시 해야

기사입력 2019.03.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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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농사, 철저한 종자소독부터가 시작입니다. ~@img!!올해 정부보급종 볍씨의 경우 작년과 다르게 미소독 종자로 배부되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더 종자소독에 만전을 기하여 못자리를 실시해야한다. 키다리병이 없는 건전한 모를 기르려면, 키다리병 방제에 효과가 있는 약제로 철저히 종자소독을 해야 하며,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여, 이앙 후 본논에서도 병이 확산되어 피해를 입는다. 종자소독 방법으로는 ① 약제혼용 침지소독법 : 벼 종자를 30℃의 따듯한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시닐(종자처리 액상수화제) 10㎖를 함께 넣고 48시간(2일) 소독 ② 약제침지 + 습분의처리법 : 벼 종자를 30℃의 따듯한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페니트로티온 유제 20㎖를 함께 넣고 48시간(2일) 1차 소독 후 싹이 트기 시작할 때 플루디옥시닐(종자처리 액상수화제) 25㎖를 종자 10kg과 골고루 섞어 바로 파종 ③ 혼합체계 처리 : 온탕침법 + 약제침지 + 습분의 처리 - 온탕침법 : 60℃의 물에 10∼15kg의 종자를 망사자루에 담아 열이 종자망 내부까지 빠르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10분간 침지 후 바로 10분간 냉수처리 - 약제침지 : 30℃의 따듯한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20㎖ 넣고 24시간(1일) 소독 - 파종직전 습분의 : 플루디옥시닐(종자처리 액상수화제) 또는 카프로파미드․풀루디옥소닐․이미다클로프리드(종자처리수화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골고루 섞어 바로 파종 위의 3가지 소개한 종자소독 방법을 통해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못자리 농사가 벼 농사의 반농사라고 했듯이 건전한 육묘를 위해서는 반드시 충실한 종자를 준비해야 하고, 종자 소독시에 종자 소독약제별 알맞은 방법으로 종자소독을 해야한다. 특히 친환경 벼 재배에서 온탕침법은 종자에 열이 골고루 전달되면서 물의 온도와 침지 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 못자리에서 건전한 묘를 키우는 것이 고품질의 철원오대쌀을 만드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는 “키다리병균이 종자소독약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2년 주기로 약제(성분)를 바꿔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PLS가 시행된 만큼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약액 희석비율(물과 소독약제 비율)과 소독시간을 잘 지켜 약제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충분히 소독하는 것이 볍씨 소독에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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