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14일 오전 철원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이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대장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의용소방대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철원 문혜지역대는 김상태 대장에서 함재용 대장, 갈말여성의용소방대는 임미애 대장에서 서영자 대장, 동송여성의용소방대는 최순영 대장에서 송옥용 대장으로 이임과 취임이 이루어지면서 새롭게 재편됐다.

 

 

이임대장을 대표해 김상태 대장은 “취임 후 고된 일도 많았지만 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노력해왔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으로 대원들 및 우리 고장의 안전을 바라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서영자 대장은 취임대장을 대표해 “ 앞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전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자긍심을 가지고 의용소방대를 이끌 것이다”고 전했다.

 

남흥우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열일 제쳐두고 야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며, 철원소방서와 같이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임대장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 새롭게 취임한 대장들에겐 축하와 함께 2020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철원군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