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2020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2월8일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맞이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및 관내 유입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및 신고 방법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장에는 손소독제와 함께 마스크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배부,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먼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행동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