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철원평야에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철원군에 따르면 20일 강원도내 최대의 곡창지대인 철원평야의 오대벼 첫 모내기가 한 농가의 논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첫 모내기 농가는 3월19일 오대볍씨를 파종하여 4월 20일 철원읍 사요리 일원 2만3,100㎡의 논에서 기계이양 방식으로 실시됐다.
철원지역은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루어져 내달 20일 1만여ha의 논에 모내기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빠른 시기 모내기를 하면 모의 식상과 저온에 의한 생육저조 등의 피해가 우려될 수 있으므로 물을 깊게 대고 야간 저온과 찬바람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