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지난 2일 철원군새마을회(회장 정연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갈말읍협의회(회장 임명호)와 갈말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숙)가 주관한 ‘자연이 주는 공기청정기 양삼(케나프)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양삼(케나프) 심기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 14명은 1000평 규모의 밭에 약 4kg의 씨앗을 파종했다. 양삼(케나프)은 기후와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재배가 용이한 식물로 길이가 3~5m 가량 자라는 일년생 작물이다.
환경부의 ‘친환경 작물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의 10배 수준이고, 미세먼지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해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새마을운동의 중점과제인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는데 탁월한 식물이다.
철원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각과 생활을 바꾸고, 지역 군민과 함께 생명살림운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