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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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대군민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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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이현종 철원군수,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대군민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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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

 

 

이현종 철원군수가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먼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의정부성모병원 발 코로나 1차 확산 이후 큰 전파없이 안정을 되찾고 있던 지역사회가 지난 11월 12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금일 현재 총 40명이 확진되는 등 연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당황스럽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추가 확산에 철원군 공직자가 관련된 점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 어려움을 겪게 되어 주민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더구나 주민들 서로 간 불신과 원망 그리고 미워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철원군 방역당국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11월 19일 0시부로 철원군 전지역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함이 불가피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 방역은 누구하나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모든 군민이 함께할 때 그 효과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 군수는 이어 “지금 이순간 우리 철원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 군민모두가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하지 않으면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대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정부 및 철원군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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