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26일 철원군 동송읍 소재 오덕초등학교에서 격려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철원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불철주야 고생하리라 생각되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격려물품과 편지를 전달한 것이다.
오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곶감을 만들었고 이 곶감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껍질을 깎고 비바람을 피해가며 정성스럽게 말린 것이라고 전했다. 편지 말미에는 “늘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보람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어린이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며“코로나 확산이 여전하지만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