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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관 상사 전출 전 지역 인재 육성 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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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관 상사 전출 전 지역 인재 육성 100만원 기부

보도자료(유종의미로장학금기탁한군인).jpg

 

타부대로 전출하기 전 철원에서 근무했던 한 군인이 유종의 미로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6사단 김교관(39) 상사가 지난 11월30일 타부대로 근무지를 옮기는 날 장학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철원장학회에 기부했다.

 

김교관 상사는 철원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6사단 부대에서 2년간 근무했다. 한체대에서 체육학 석사를, 용인대에서 경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재능기부를 했지만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으로 철원에서는 봉사활동을 맘껏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에 자기개발 비용만이라도 장학금으로 보태고 싶은 마음에 결국 전출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상사는 “제 스승이 박사다음에 뭐냐 물으셨는데, ‘밥사’라 하셨고, 이후엔 ‘술사’, 결국에는 ‘봉사’라고 하시며 웃음과 교훈을 주셨다”며 “최전방 철원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테러와 재난상황 전문가인 김 상사는 평화유지군으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이때도 아이들을 위한 태권도 재능나눔 수업을 진행하는 등 평소 봉사를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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