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철원군은 지난 8일 김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동열)를 중심으로 각 마을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김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사용한 농약병에 남아있는 잔류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3월~5월)중 매월 8일을 수거활동일로 정하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종류별로 분류된 영농폐기물 중 농약플라스틱병 kg당 1,600원, 농약봉지 kg당 3,680원을 환경공단에서 지급하고, 철원군에서도 동일한 금액으로 수집 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신동열 김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년 수거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으로부터 발생되는 수익금은 연말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전달 등 나눔봉사활동에 사용하였으며, 올해에도 수익금을 지역환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