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레슬링대회와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가 철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3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1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 대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중등부 12체급 고등부 11체급, 대학, 일반부 각 10체급과 여자부 중, 고등부 및 일반부 각 10체급은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치러지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진행한다.

 

 

철원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음식점, 숙박업 등 지역 경기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모처럼 펼쳐지는 전국 단위 규모 대회를 통해 그동안 침체된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겨이 불어넣어지질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등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