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서울시 상생상회와 함께 진행한 비대면 판매 마케팅이 인기리에 성료했다.

철원군과 서울시 상생상회는 지난 4월13일 콜라보를 이루어 고추냉이 잎을 소재로 네이버 인터넷 홈쇼핑(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으며, 이날 고추냉이 잎 200여 박스가 판매됐다.

이날 방송은 철원군이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고추냉이잎의 생산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서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믿음감과 현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원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마케팅의 새로운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추냉이 잎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터넷 홈쇼핑를 진행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가 경영부담 완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