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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전임 6사단장 모두 사단 사령부 이전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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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국방

철원군, 전임 6사단장 모두 사단 사령부 이전에 반대

국방부의 일방적인 국방개혁 반대, 소통하는 국방개혁으로 지역과 상생



“전임 6사단 지휘관 모두가 사단 사령부 이전에 반대하며 3사단뿐만 아니라 6사단 사령부 이전에 반대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16일 일방적인 국방개혁2.0을 반대하는 철원군 투쟁위와의 간담회에서 “전임 6사단 지휘관들도 현재 위치에서 사단 사령부가 떠나면 안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사령부 이전을 반대했다”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추진하는 일방적인 국방개혁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종 군수는 일방적인 국방개혁 2.0을 반대하는 철원군 투쟁위(공동위원장 강세용 군의회의장, 유종근 철원군번영회장, 윤여왕 철원군이장연합회장·이하 투쟁위)와 사단 사령부 이전 반대와 이에 따른 지역 사회 피해 보상 등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6사단 사령부 역시 현위치에 존치하면서 국방수호에 만전을 기해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다”며 “3사단 사령부 이전 반대가 6사단 사령부는 이전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는 국방개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3사단뿐만 아니라 6사단 사령부도 현위치에 존치하면서 국방수호를 위한 전략을 짜내야 상생 개혁이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일방적인 국방개혁 2.0에 반대하는 철원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투쟁위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3·6사단 사령부 존치와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투쟁위는 일방적인 국방개혁이 철회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철원 지역주민들은 국방부의 일방적인 국방개혁이 아닌 상생하는 국방개혁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하루빨리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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