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백신 수급 문제로 일시 중단한 75세 이상 어르신(‘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4,289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개소한 철원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철원읍·김화읍·갈말읍 지역 어르신 1,239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이후 백신 수급 문제로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 되었으나,
5월 19일부터 21일 까지 1차 기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지만 현재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5월 24일부터 갈말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1차 접종을 재개하고, 2차 접종도 6월 안에 모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상당수가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각 마을별 수송차량을 운행하여 안전한 접종센터 내원과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하여 접종 후 3일 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다음 달 안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모두 완료 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