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부서는 지난 4월6일부터 코로나19로 부진한 신체활동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간의 제약 없이 철원의 명소를 찾아 함께지만 따로 걷는 취지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신청이 쇄도하여 회원수가 100명을 넘어 조기에 접수를 마감하였다.

일정은 밴드로 공지하고 걷기장소에 모여 스트레칭과 율동으로 몸을 풀고 왕복 8,000보이상 걷는 것으로 최연소 24세부터 최연장자 86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철원에 걷기 좋은 길을 찾아서 참가자들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 번 프로그램을 통해 철원군 곳곳에 다양하고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 조성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경험을 하게 도와주신 이경옥보건소장님과 건강증진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건강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