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철원군은 5월27일부터 관내 14개 병의원에서 65~74세(1947~56년생) 고령층 예약자 3,791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지난 26일까지 70~74세 2,329명 중 1,740명(75%), 65~69세 2,906명 중 2,051명(71%)으로 집계됐다. 사전 예약은 6월3일까지 진행된다. 백신접종은 6월19일까지 사전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60~64세(1957~61년생) 접종 대상자는 3,975명 중 2,235명(56.2%)이 예약했다. 이들은 6월7일부터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도 27일부터 사전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며,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잔여 백신 접종은 30세 이상(1991년생 출생자까지) 당일 접종 희망자만 가능하며, 5월27일부터 네이버 및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 조회와 당일 예방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에 가장 위험한 고령층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백신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