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철원군이 ‘철원형 뉴딜’ 추진으로 지역 맞춤형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 토대마련 위해 지난 3월 1차 종합계획 수립 후 꾸준한 보완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철원형 뉴딜’ 추진 계획 최종판을 확정하고 예산확보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철원형 뉴딜’ 사업은 한국판·강원형 뉴딜에 대응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3개 분야, 20개 사업에 1,21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그린 뉴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신재생 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등 15개 사업, 580억원과 접경지역인 철원군 특화 사업으로 지역균형 뉴딜 5개 사업, 630억원 등 총 1,2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분야별 발전 전략에 따른 사업 타당성, 정부정책 적합도, 향후 정부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중앙부처 공모나 국·도비 신청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형 뉴딜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