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새마을지도자김화읍협의회(회장 신동렬), 김화읍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혜순)는 24일 결혼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자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를 실시했다.
김화읍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먼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김화읍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의 친정집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필품 등을 꾸려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비싼 국제 운송비에 대한 부담으로 친정 부모 및 형제들에게 선물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이주여성들을 위해 생필품 보내주기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황중현 김화읍장, 철원군새마을회 정연권 회장, 철원군새마을부녀회 이애숙회장, 새마을문고중앙회 철원군지부 장춘집 회장이 참석하여 함께 힘을 보태주었다.
김화읍의 신동렬, 신혜순 회장은 “코로나로 먼 타국에 있는 이주여성들의 가족들을 위해 생필품들을 지원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화읍에 거주하는 또다른 이주여성들을 돕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새마을회에서 시작하여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 다문화가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는 남은 5개 읍면에서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