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철원소방서(서장 이창학)는 25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한 유공자 이재일(남,46세,군인), 김남훈(남,36세,군인)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1일 오후5시경 철원군 대마리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당시 5사단 27여단 3대대 군부대에서 근무 중이던 김남훈 소령과 이재일 상사는 폭발음을 듣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민간인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등짐펌프 및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 하였으며, 이후 군 살수차 동원 주도적인 화재진압으로 추가 화재확산방지 및 산불발생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창학 서장은“산불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두 분의 초기화재진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였다”며“군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쳐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