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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예정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계획 … 군(軍) 유휴지 활용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24년 철거 예정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철원 유치를 추진한다.
27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위치한 군(軍) 유휴지 8만7,245㎡를 활용하여 국제규격 스케이트 400m 시설을 구비한 실내빙상장 건립 유치를 추진중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철원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겨울이 긴 혹한기 지역으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경쟁력도 갖췄다.
이에 철원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방부, 기재부 등 정부당국과 협의해 국제 빙상장의 철원 유치를 추진한다.
한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은 지난 2009년 태강릉 일대가 조선왕릉 권역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지난 2018년 철거가 결정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겨울철 스포츠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춘 철원이 최고의 국제빙상장의 유치 당위성을 지니고 있다”며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해 일방적인 국방개혁, 고령화 등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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