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바리스타 어르신들의 실버카페 ‘심쿵’이 오는 24일 오전11시 개소한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지회장 장성윤)가 운영하는 어르신들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 실버카페 ‘심♡쿵’이 이날 문을 연다. 위치는 군청 뒤편에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단 심쿵은 올해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총 12명의 어르신 바리스타로 구성됐다.
노인일자리 사업단 심쿵 카페는 크리스마스 이브 오픈 이벤트로 커피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선착순으로 핫팩을 선물한다. 또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종이쌀포대 1장을 가져오면 커피쿠폰 2회를 인증해 준다. 종이쌀포대는 명품백에 지지않는 예쁜 가방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장성윤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단순한 보조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쉼터가 생겨 상부상조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