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0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등 27명(798~823번)이 pcr검사 결과 이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798~816번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유증상으로 신속키트 검사 등으로 확진됐다. 817~823번 타지역 확진자로 철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철원군 누계로 집계됐다.
전날 9일에도 18명이 확진되는 등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잇따라 지금까지 총 170명이 확진됐다. 철원군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