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철원소방서(서장 이창학)는 1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과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만9210건이다. 이 중 화목보일러가 3751건(19.5%)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사용자 부주의가 66%(2464건)를 차지해 사용자의 각별한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인화성,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초기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이 급증하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항상 화목보일러 주변을 점검하고 작은 불꽃, 불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