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훈 국민의힘 철원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오후 2시 출마 선언식을 갖고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갈말읍소재 동철원막국수 식당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는 지역 주민, 친구, 동문 등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문경훈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는 갈말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이 자리서 문경훈 후보는 "지난 반세기 오직 철원군과 우리 군민 여러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걸어왔다"며" 지난 40년의 공직 생활과 8년의 의정 활동을 통한 준비된 행정 경험으로 철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면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철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장, 연천 전철 철원 연장, 국도 47호선 4차선 확장, 경원선 복원 등의 국가적 차원의 일들은 한기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임기 내에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1472(일사천리)민원 전담팀 구성, 새로운 철원미래대응 정책단 운영, 철원군자녀 대학등록금 전액지원, 생활체육시설 확층 및 전국대회 적극 유치, 인구소멸에 따른 초현실적 인구정책 추진, 장애인 복합복지센터 건립, 소상공인 청년창업지원 확충, 제대군인 정착지원 및 보훈 명예 수당 등 현실화,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실현, 농.축산업 지원 합의체 구성 활성화이에 대한 지원대책 추진 등을 10가지 약속을 임기 초반에 확실히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철원군 국민의힘 군수 후보로 이현종 현 철원군수를 포함 5명이 출사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