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목)
이현종 철원군수가 6·1지방선거에 3선 도전 출사표 던졌다.
12일 오전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 군수는 “한탄강의 기적을 철원군민과 함께 완수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 철원군수 당내 경선 신청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현종 예비후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 한탄강을 중심으로 조성된 주상절리길 잔도와 은하수교 등 한탄강 관광이 철원의 기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태봉국 궁예 테마파크, 한탄강 횃불전망대, 금학산·명성산·성제산 등 철원관광 벨트 구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HOT한 철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철원 연장과 연천~철원 전철연결,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대, 군(軍) 유휴부지 활용, 용화동~산정호수 군도 1호선 개발 등 SOC사업과 지역 개발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스마트 농업으로 '찾아오는 철원, 머무르고·즐기는 철원' 을 만들어 새로운 개념의 농촌을 현실화하겠다고 했다.
“한반도 중심도시 철원의 역사와 문화에 관광과 스마트 농업을 더한 한탄강의 기적을 이루겠다”고 밝힌 이현종 예비후보는 “힘 있는 3선의 군수가 되어, 화끈한 철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3선 도전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 군수는 갈말읍 군탄사거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 군수의 출마로 신인철 철원부군수가 12일부터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