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철원군가족센터(대표이사 정연권)는 13일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여 친정방문 가정을 대상으로 출국 전·후 준비사항 등 관련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사업은 철원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배우자나 자녀에게 외가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새로운 문화생활권 내에서 동질성 회복 및 건전가정 육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관내 다문화가족 15가정(베트남 6가정, 일본 3가정, 중국 1가정, 태국 1가정, 필리핀 4가정) 총 5개국 49명이 친정 방문에 나서게 된다.
정연권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 운영이 중단되어 더욱 커졌을 모국방문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더불어 가정 내 문화공존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