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철원군 갈말읍 현충탑 일대에 화려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7일 꽃구경 나온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주말부터 현충탑 일원에는 따뜻한 봄 햇살을 받아 흐드러지게 피어난 순백의 벚꽃이 장관을 이뤘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껐던 사람들은 모처럼 오랜 시름을 잊고 꽃놀이를 즐겼으며, 야외 활동을 만끽하면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매년 4월이면 벚꽃이 매력을 뽐내는 현충탑은 이맘때엔 아름다운 벚꽃으로 탈바꿈한다.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지역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