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올해 5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는 가운데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높아 철원군보건소(소장 유현준)는 채소류 · 육류 등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 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주로 발생하며, 최근 이른 더위 등 기후변 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2016년~2020년): 195건/8,881명 환자발생
-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요 식품: 채소류>육류>복합조리식품(김밥 등)
병원성대장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관리합시다.
▲ 조리 전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용: 식초)등으로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
▲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는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 육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
▲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않고 가능한 빨리 섭취하기
▲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철원군보건소장은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항상 준수하고, 학교·기업체, 음식점 등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신속 하게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