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생각이 커지는 어린이 공연 <미술관에 간 윌리>철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선정”<미술관에 간 윌리>를 오는 9월 22일 오후 7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를 통해 가능하다. “미술관에 간 윌리”본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행복한 미술관>과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따뜻한 노래, 여러 가지 다양한 악기음색, 즐거운 웃음이 음악과 버무려지는 새로운 형태의 책읽기이다. 유아음악 감수성계발 프로그램으로 음악교육의 한 형태로서 구연동화처럼 책을 읽어주는 형식이지만 음악수업의 성격을 띠고 아동과 상호 작용하는 ‘음악과 아동문학의 만남의 장’이라 할수있다. 또한 여러 악기를 체험하고, 유년기에 필요한 경험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생각이 커지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본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확대하기 위하여 문화·공연관련 공모사업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
철원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성황리에 개최3년 만에 다시 만난 황금빛 철원평야는 풍성했다. 강원 철원군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철원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19회 철원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4일 철원군 장흥리 고석정 및 민통선 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대회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과 주한 외교사절 등 5,500여 명이 3년의 기다림 끝에 밟은 DMZ코스를 달리며 남북이 하나 될 날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고석정 잔디밭에서 에어로빅으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연주에 맞춰 DMZ풀코스(42.195㎞), 10㎞, 5㎞, 은하수길 걷기(5㎞) 순으로 출발했다.출발선엔 이현종 철원군수와 송영웅 한국일보 경영전략본부장, 박정택 육군 제6보병사단장, 백순근 철원경찰서장, 정문걸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기준 철원군의장, 김정수 강원도의원, 임대수 철원군체육회장 직무대행, 2021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의 완주를 기원했다. 이현종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고통을 감내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3년 만에 풍요로운 황금벌판과 아름다운 한탄강을 다시 만난 오늘은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대회”라며 “세계에서 유일한 민간인통제구역(DMZ)을 직접 달리며 새로운 일상회복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은 배포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힘찬 모습으로 출발선상에 다시 섰다”면서 “철원의 순수한 자연을 가슴으로 느끼고 역사와 평화의 레이스가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MZ하프코스 참가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표지판으로 잘 알려진 월정리역에서 출발해 고석정 결승점에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구간(15㎞)과 황금들녘을 달리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잭 스필맨(33)씨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온 마라토너 44명이 참가한 서울 플라이어즈 회원들도 서로를 격려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멕시코에서 온 제시카 레이레스(24)씨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함을 체감한 레이스였다”며 “결승선에 전시된 옛 전투기의 모습이 이채로웠다”고 말했다. 예비역들은 대회장에 전시된 전투기와 현역 장병들의 모습을 보며 군 생활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6사단 전역자 김진호(41)씨는 “가을비가 땀을 식혀줘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달리는 재미에 푹 빠진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자부 풀코스에선 케냐 출신 조엘 키마루 케이요(38)씨가 2시간 32분대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테이프를 끊어 통산 여섯 번째 우승 고지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홍서린(43)씨가 3년 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우리 나이로 구순(九旬)에 5㎞에 도전한 임선빈(89)씨가 최고령 참가상을, 대회 단골손님인 서울 중랑구 조은날 클럽이 최다단체상을 받았다.
-
새마을문고중앙회철원군지부, 제 5회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새마을문고중앙회철원군지부(회장 장춘집)는 지난 20일 철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철원초등학교와 함께하는 2022년 제5회 우리는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퀴즈대회는 철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지정도서인 ‘만복이네 떡집’, ‘푸른사자 와니니’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시상은 골든벨 가족 1팀, 실버벨 가족 2팀, 장려상 가족 10팀을 선발하였고,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또한 철원초등학교 박창원 교장, 철원초등학교 유재학운영위원장, 새마을지도자철원군협의회 조경하 회장, 철원군새마을회 이만재 이사, 철원읍문고분회장 심상훈, 갈말읍문고분회장 한영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새마을문고중앙회철원군지부 장춘집 회장은 “행사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독서 및 독후표현 활동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주셔서 철원에 독서문화생활이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든벨 철원초등학교 서승혜 가족 ▶실버벨 철원초등학교 임민혁 가족 철원초등학교 김도윤 가족 ▶장려상 철원초등학교 함우영 가족 철원초등학교 김예철 가족 철원초등학교 이현지 가족 철원초등학교 조유진 가족 철원초등학교 문유경 가족 철원초등학교 이주은 가족 철원초등학교 김채율 가족 철원초등학교 황승아 가족 철원초등학교 김노을 가족 철원초등학교 고서윤 가족
-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철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을 오는 8월 18일 오후7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자녀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이 공연에 주목하자.“페페의 꿈”은 2008년 초연 이후 지속적으로 공연되어 온 작품이다. 어린이 공연으로는 10여년 이상 롱런하는 작품이 흔치 않은데, 이 공연은 그 만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며 성장해 왔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어미거위 모음곡>이 공연 전반에 흐르면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 ‘헨젤과 그레텔, ‘미녀와 야수’등 우리가 잘 아는 명작 동화를 엮어 주인공 ‘페페’의 모험으로 새롭게 각색한 내용이다. 페페가 동화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장면이 연극으로 펼쳐지면서 동시에 클래식 음악, 나레이션, 그림동화 영상이 함께 연출되는 독특한 형식의 음악극이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주인공 페페가 명작 동화 속을 여행하며 함께 노래하고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예술에 대한 경험 뿐만 아니라 진정한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예매는 8월 10일 오전 9시부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33)458-9920
-
역사강연과 토크콘서트 개최로 작은영화관 활성화 기대철원문화재단은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의 ‘2022년 도내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역사강사와 함께 하는 영화즐기기',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영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022년 도내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재)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지역의 영상문화 접근성 향상과 침체된 지역문화 예술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화)에 '역사강사와 함께 하는 영화즐기기'를, 8월 24일(수)에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영화 토크콘서트'을 진행한다. 이번 8월 16일(화)에 진행하는 '역사강사와 함께 하는 영화즐기기' 강연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개성 넘치는 역사 강연자인 ‘쏭내관’(송영진)이 진행하며 영화 ‘한산’의 배경이 되는 한산대첩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강연을 통하여 ‘한산’ 영화 관람 재미가 배가 되도록 입담 넘치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강사와 함께 하는 영화즐기기'는 철원군민에게 무료강연으로 진행하며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에서 이달 8월 8일(월) 09시부터 08월 12일(금) 18시까지 예매 및 좌석지정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8월 24일(수)에 진행하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영화 토크콘서트'는 미술사 전문가인 도슨트 이창용과 강은하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하며 미술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와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통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 관람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운영본부장 신중철)는 “2022년 도내 작은영화관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작은영화관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철원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전국 여자축구대회 개최철원군에서는 제16회 철원화강 다슬기 축제와 연계하여 제12회 철원컵 전국유소년 대회 및 전국 여자축구대회를 김화생활체육공원 외 철원 전역에서 개최 된다. 철원군체육회와 강원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유치부부터 중등부, 성인 여자부까지 1,5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금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다슬기 축제의 재개와 함께 유치되는 대회로써 특히 김화 및 서면지역의 많은 일정이 소화 될 예정이며, 유소년 축구대회 뿐 아니라 성인여자부들의 많은 일정도 예정되 있어 한 층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전국에서 오는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방문함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청정 철원을 홍보할 것이라 밝혔으며, 스포츠 행사를 통한 관광객을 유치시키겠다고 하여 홍보효과에도 극대화 할 것이라 밝혔다.
-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우리동네한바퀴” 나눔이 행복해요~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익태)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근남면 사곡2리 마을회관에서 ‘2022 철원군 우리동네한바퀴’ 재능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나눔봉사활동은 중복을 맞아 삼계탕 식사지원, 이미용, 네일아트, 원예치유, 심리지원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2022 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제3차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로 근남면 사곡리, 육단리 100여가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봉사 및 새이불 및 마스크 전달 활동까지 진행했다.
-
출산지원센터 임산부 프로그램 ‘머그컵 만들기’ 수업 운영철원군 출산지원센터 임산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철원군 보건소 출산지원센터에 따르면 직장으로 인해 주중에 임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도자기클래스(머그컵 만들기 수업) 프로그램이 최근 진행돼 임산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흙의 촉감을 익히며 태아와 엄마의 교감 형성을 도와주고 부부간의 소통, 부모와 태아의 정서적 교류 증진을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 10명(다섯 부부)을 대상으로 천연점토를 이용하여 부부 이니셜 머그컵 만들기를 하였다. 이번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 더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은 철원군 내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및 문의는 철원군 보건소 출산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하면 된다. 철원군 보건소(보건정책과장 이춘재)는 “임산부가 원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산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임신·출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낳기 좋은 철원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철원군,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신철원 전통시장에서는 7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철원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원데이 클래스(One-Day CLASS)가 운영된다. 3단 트레이 형태의 라탄공예 수업은 오전10시 노란 강사가 참여해, 아크릴판에 라탄을 엮어 주방에서 디저트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히마판 연꽃잎 민화 수업은 오후2시 지역 이도경 작가가 참여하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연꽃의 화훼화를 경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7월8일까지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실적이 있는 고객 중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와수전통시장에서는 8월 경품 및 고객 사은행사로 소비를 촉진하는 마케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판매마케팅에 관한 상인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된다. 동송전통시장에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나 전통시장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많이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소비하실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2022년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강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숙)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진로진학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2022년 지역 특화 진로체험』개강식을 6월 17일에 개최하고, 앞으로 11월 25일 수료식까지 약 6개월 간 운영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주관)철원교육지원청, (운영)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지역특화교육과정으로『지역과 함께하는 플라즈마 산업 인력양성』을 주제로 ▲플라즈마와 4차산업혁명 연계기술 ▲그룹별 연구활동 ▲진로탐색 ▲수료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직업 선택에 있어 보다 넓은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취업과 연계한 학생진로에 기여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금년에는 신철원고등학교, 김화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하며, 운영 첫해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4명의 학생들이 본 과정을 수료하였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능과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애향심 고취 및 진로진학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향토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