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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순담-드르니 구간 개통철원한탄강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열린다. 철원군은 11월19일부터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드르니)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당초 11월18일 오전 개통식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가 최소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철원한탄강에 설치된 주상절리길은 순담계곡에서 드르니마을까지 총 연장 3.6km에 달한다. 이중 잔도구간은 1.5m 폭으로 길이는 교량과 케이블전망대를 포함해 1,415m이며, 보행데크는 2,275m로 구성돼 있다. 13개 교량, 3개 전망대가 꾸며져 있다.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순담-드르니 구간)은 2018 10월에 착공, 2021년 11월에 완료했다.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의 상생협력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협곡에 교량, 잔도, 전망대 등 차별화된 시설 도입을 통한 생태관광 거점을 마련, 중국 장가계, 스위스 클리프워크 등 자연생태탐방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을 국내로 유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18일 개통식에 이어 11월19일부터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1만원으로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중 절반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철원지역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 상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관광인프라”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철원한탄강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피부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랜드마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순담매표소(군탄리 산 78-2) / (033)452-2225 드르니매표소(군탄리 산 174-3번지) / (033)452-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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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1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 성료2021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준우승은 충청남도, 3위는 경상남도와 경기도가 각각 차지했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일간 펼쳐졌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했다.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MBC주관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 되어 초등학생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생활 씨름인들이 자웅을 겨루는 축제에 장으로 꾸며졌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경남 가야초 박정훈, 중학교 광주 광주중 김웅인, 고등부 경북드론고 성대현, 대학교, 대구보건대 이진복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경기는 매화급부터 무궁화급으로 이어지는 여성부 경기였다. 특히 매화급 노은수(경남)와 국화급 장은실(부산)은 프로 못지않은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 및 관중들에게 많은 감탄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철원군 체육회 관계자는 “씨름의 불모지였던 우리 철원군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씨름에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남은 대회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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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풍년맞은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발로 뛴다이현종 철원군수가 풍년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한 철원오대쌀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팔걷고 나섰다. 이현종 군수는 11월3일 경기도 시흥시 (주)여주농산을 찾아 동송농협(조합장 진용화)과 함께 오대쌀 판매 촉진을 당부했다. 철원군은 중부지역 최대 쌀 주산지로 올해는 예년에 비해 30% 가까이 생산량이 늘며 대풍을 맞았지만 쌀 소비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은 판로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철원군은 판매촉진을 최근 호주와 중국 등 철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끌고,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판매를 부탁드린다”며 “판로 걱정없이 완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오수 (주)여주농산 대표이사는 “철원오대쌀은 소비자들에게 밥맛좋은 질높은 쌀로 잘 알려져 있다”며 “철원 농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풍년에 걸맞게 판매도 잘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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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촉구철원군(군수 이현종)이 13일 오전 옹진군 북도면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철원 유치’를 공동 건의하였다.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철원 유치는 국방개혁 2.0으로 군(軍)부대 이동 배치에 따른 부대 유휴지를 활용해, 철거예정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5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내 최고 혹한지인 철원군의 지역적특성과 더불어 국방개혁 추진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막고 유휴지를 활용한 접경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정책이다. 철원군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철원지역에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철원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은 “국방개혁으로 우리 지역내에 발생한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제 스케이트장을 조성하면 그동안 온갖 규제와 피해를 입었던 접경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등 접경지역이 평화지대로의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과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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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진입 43번 국도 도계지역 환경 개선 나선다철원군이 경기도와 접한 43번국도 도계(도와 도의 경계)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다. 철원군은 7월8일 군청 상황실에서 ‘43번국도 도계지역 환경정비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는 43번국도 구간 중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정비 계획으로 축산악취와 도계지역 시설물 정비 계획이 중점 검토되었다. 용역 결과, 철원군으로 인식되는 포천시 송정검문소에서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도계지역까지 포천시 22곳의 축산농가가 차도 30m 내 위치해 있으며, 악취가 가장 심한 15곳의 닭 농장 중 4곳이 강포리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 지역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포천시와 유기적인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철원군 관할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사업, 스마트 축산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방안이 제시됐고, 도계구간 철원 진입지점에 노후화 된 사인물과 조형물을 새롭게 디자인 해 변화하는 철원의 이미지를 담는 방안도 담겨있다. 권용길 기획감사실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실시계획을 세워 43번 국도 도계 지역의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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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 UWA(대표 신현광) 마스크 기탁강원 철원군 김화읍 출신인 ㈜JSK UWA(경기도 화성 소재) 대표 신현광씨는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찾아 방역 마스크(KF-AD) 200,000매(5,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신현광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고향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마스크 기탁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소중한 기부를 해준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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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 반대 - 철원군 투쟁위원회 임원회의 개최국방개혁 반대 철원군 투쟁위원회는 지난 17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회의에서는 코로나-19상황으로 그간 저조했던 투쟁위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는데 한 뜻을 모으고 2021년도 투쟁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국방개혁 반대를 위한 범군민궐기대회, 청와대 및 국방부 상경 집회 등 활발히 활동을 진행하던 투쟁위는 코로나-19상황으로 2020년도에는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3사단사령부의 경기도 포천시 이전, 군병력의 지속적인 감소 등으로 지역에 미치는 피해가 직접 피부로 와닿기 시작하면서 향후 투쟁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대응해 나가고자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개혁 반대철원군 투쟁위원회는 군부대 이전 및 병력감축으로 철원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정부의 일방적 국방개혁 2.0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9년 10월 발족하여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투쟁위 임원진은 3월중 청와대 앞 국방개혁 2.0 반대 1인 릴레이시위를 시작으로 투쟁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국방부장관, 국방위원장에게 건의문 전달 및 중앙부처, 국회 지속적인 방문건의 등 지역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철원군 투쟁위 차원에서도 철원군민의 뜻을 대표하여 적극적인 활동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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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회복,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8주 후 2차 접종 실시‘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철원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시작이 3월2일 시작된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1분기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과 1차 대응요원 및 고위험 병원 종사자로 65세 이상을 제외한 411명이다. 먼저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철원요양병원 외 4개소 208명을 대상으로 3월2일부터 9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백신접종을 받는다. 또 3월15일부터 19일까지는 철원소방서, 보건소, 철원병원 등 1차 대응요원 및 고위험 병원 종사자 203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지난 2월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져 2월25일 철원으로 배송됐다. 평소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에서 직접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증상은 없는지 등을 예진 과정에서 꼼꼼하게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철원군은 접종자가 백신을 맞은 후 15∼30분 정도 자리를 뜨지 말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평소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 시설에서는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접종한다. 보건소 방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역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당일 개봉한 백신은 6시간 안에 사용하며 잔량은 폐기 처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작하는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완전한 방역이 구축될 때까지 일정 수준의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유지하면서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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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과 연천군 관광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과 『접경지역 관광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도와 경기도의 대표 접경지역인 철원군과 연천군은 이날 이현종 철원군수와 김광철 연천군수 및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지역연계 관광을 통한 관광활성화 △ 관광 정보 교환 및 발전을 위한 협력 △대표축제 참여 및 홍보등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른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세부사항은 코로나19가 진정된 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원군과 연천군이 그동안 각자 쌓아온 관광홍보 및 개발, 관광 활성화 노하우를 협력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양 지자체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철원관광 홍보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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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속 3001번“신철원터미널 경유”한시적으로 운행한다.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와수리에서 의정부를 경유하여 동서울까지 운행하던 시외버스(경기고속, 3002번) 노선이 한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그동안 관외 출.퇴근(포천시 등) 및 대형병원(의정부 성모병원 등) 등을 이용하던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철원군은 의정부 방향을 왕래하던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허가 관할관청인 경기도청과 시외버스 운수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기적 방안으로 1월 19일(화)부터 하루 4회 동송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포천시 관인, 의정부를 경유하던 3001번 시외버스를 1일 2회만 신철원 터미널과 포천, 의정부 경유하여 동서울까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 시외버스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관할관청 및 운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장기적 대안으로 감회 및 중지노선을 강원도내 운수업체가 대체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강원도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