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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여섯 할머니들의 전시 '화지마을 이야기꽃'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갤러리움은 오는 2021년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철원군 화지마을 여섯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화지마을 이야기꽃>이라는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화지마을 어르신 여섯 분들(이종선, 김순옥, 박정례, 이진숙, 이금재, 박정희)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시는 분들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으로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 글짓기(강사 강의모작가)와 그림그리기(강사 배미정작가)교실에서 비로소 처음 각종 컬러풀한 물감과 드로잉 재료들, 붓을 잡아본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매주 놀라운 글과 그림들이 쏟아졌다. 그동안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표현할 기회가 없으셨던 여섯 어르신들이 통찰과 시선이 그림과 글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12월에 그들의 진짜 이야기들과 그림이 먼저 책자로 묶어져 나왔다. 여기 실린 세상을 직시하는 그림들의 솔직한 표현력에 감탄한 배미정 작가가 SNS에 작품들을 올렸고,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예술을 사랑하는 한 분의 도움으로 헤이리갤러리움에서 전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여섯 분들의 그림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통찰하게 되는지 그것이 어떻게 이야기꽃으로 발아하는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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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 UWA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철원군은 ㈜JSK UWA가 최근 철원군청에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마스크 3만장을 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JSK UWA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 중인 철원군 상황을 보고, 철원군민이 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부 의사를 밝혀 왔다. ㈜JSK UWA의 신광현 대표는 지난 8월 철원군의 수해피해를 위하여 3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한 바가 있다.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JSK UWA에서 기부해주신 3만 장의 마스크는 철원군 및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낼 값진 나눔”이라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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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등재 확정수십만 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철원 한탄강’이 우리나라 네 번째, 강원도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철원군은 6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탄강지질공원은 한탄강 유역을 따라 철원, 포천, 연천을 포함한 1,165.61㎢의 면적에 해당한다. 고석정, 철원용암대지, 화적연, 재인폭포 등 총 26곳의 지질명소와 30여 곳의 역사·문화적 비지질 명소가 등재되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의 과학적 중요성 또는 희귀성을 갖거나 생태학·고고학·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이다. 한탄강은 DMZ일원의 청정 생태계와 함께 54~12만 년 전 북한 평강군에 위치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용암대지, 베개용암 등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믄 장관을 자랑한다. 이 같은 지질학적 유산뿐만 아니라 선사유적부터 근대문화유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적 명소가 많이 분포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철원군은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공동 학술연구 및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초청 워크숍, 유네스코 현장평가 등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9월 세계지질공원 인증 권고를 받고 이번 집행이사회를 통해 최종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군은 향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지속 운영하기 위하여 지질학적 가치 입증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지질명소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질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군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그동안 아름다운 한탄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연구와 강원도와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이 함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 접경지역의 희망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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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조속히 재개하라”“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강력히 건의한다.” 철원군을 비롯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오전 김포시 아트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재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경의선과 동해선 사이 한반도 중앙을 가로 지르는 경원선은 남북 교류협력시대 중요한 기간교통망으로 조속한 복원이 필요하다”며 “국가의 균형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70여 년 동안 접경지역의 특수성 아래 각종 규제를 받아온 철원군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며 “남북협력기금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기공식까지 완료한 사업임에도 재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박탈감과 상실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며 “남북교류 확대에 대비한 교통망이 미흡한 현실과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하루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원선 복원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부의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사업계획 수립으로 시작됐다. 그 해 8월 경원선 복원 기공식 이후 2016년 6월 남북관계 경색으로 잠정 중단, 현재까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을 비롯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의 협의체로 지난 2008년 결성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조인묵 양구군수가 회장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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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참가2020년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6월18일 김포시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10개 접경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이 다뤄진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철원군에서 제안한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공사 재개촉구 건의문' 을 채택하여 관련 부서로 건의할 계획이며, 회의에 이어 통일부장관과의 간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DMZ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주제의 현안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 숙원사업인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은 국가 기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을 비롯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등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의 협의체로 지난 2008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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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서면 “양지음지마을” 귀농·귀촌인들에게 인기 만점철원군 서면 양지음지마을이 귀농·귀촌인들의 전원마을로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등5리 양지마을과 자등6리 음지마을에 귀농·귀촌한 인구 비율을 보면 마을 전체인구의 약 70%에 해당하는 181세대 220명으로 마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 달려오면 경기도 포천과 연접해 있는 43번 국도상의 강원도 첫 마을 ‘음지마을’과 양지마을 (행정명: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6리·자등5리)이다. “양지음지마을”은 원래 우리나라 여느 농촌과 다름없는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주변의 상해봉과 각흘산 그리고 인근 경기도의 광덕계곡·산정호수 등이 있어 관광자원은 다수 존재해 있으나 전원마을로 유명세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43번 국도의 4차선화로 인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중장년 세대의 자연에 대한 욕구가 이 지역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분지형태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음)과 어우러져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느끼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마을 귀촌 4년차인 ‘OAK Wood Hanjin’ 김성진 대표(57세)는 “전국의 여러 곳을 돌며 살아 보았지만 이곳만큼 아늑하고 자연이 주는 행복한 숨소리를 느낄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으로 이주해와 정착해 살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마을에서도 경기도와 경계지역에 강원 첫 마을 농산물직거래 판매장을 개설하고 각흘산을 활용한 등산로도 재정비하는 등 마을 소득사업과 주민친화 건강 환경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마을 김상복 이장은 “요즘은 마을 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가 농촌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어느 농촌이나 걱정인 현실에 비추어 이 지역에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양지음지마을이 전원 힐링마을로서의 여건이 좋다는 것으로서 철원군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마을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철원군·강원도 등 행정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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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목욕탕 통한 집단 감염 우려…철원 4번째 확진자 발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한 철원군 고석정 한탄리버스파 사우나를 통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현실화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과 철원군에 따르면 오늘 3일 오전 철원 김화읍에 사는 70대 여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주민 B(67·여)씨와 같은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철원 주민이지만 의정부성모병원 근무자로 해당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시·군별 확진자 집계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포함된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C(17)양과 50대 여성 D씨도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틀 새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3명 모두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셈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동시에 대중목욕탕 이용객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해당 목욕탕에 이용객 3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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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67세, 여강원 '청정지대' 철원군에서 31일 신종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 방역당국과 철원군이 비상이 걸렸다. 철원군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던 철원 동송읍 거주 A(67.여)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 포천의료원에 격리했다고 밝혔다. 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확진 판정이 나기 전인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철원 소재 금융 기관과 사우나, 가게 등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기관, 업소가 긴급 폐쇄 조치됐다. 철원군과 의정부 보건소 등은 A씨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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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순항철원과 경기도 포천, 연천과 상생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한탄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보물창고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구간 119 km 중 철원군 구간은 43.15km로 단절구간 3.6km에 사업비 196억 원을 투자, 2021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37%로 교량 구조물(13개소) 등 공장제작을 완료하였으며, 2020년 12월까지 부대공을 제외한 전 공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한탄강 협곡에 교량, 잔도, 전망대 등 차별화된 시설 도입을 통한 생태관광 거점을 마련, 중국 장가계, 스위스 클리프워크 등 자연생태탐방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을 국내로 유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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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에 총력철원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9일까지 한시적으로 휴관했던 173개소의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3월23일까지 2주간 휴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3월5일 철원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는 상황이지만 경기도 등 인근 지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확산방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철원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통보 받은 신천지 신도들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전수조사를 완료하였고 하루 2회 증상유무를 모니터링하여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철원군은 방역소독반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중이용시설인 관공서, 터미널, 종교시설, 숙박시설, 버스, 택시부, 요양원, 경로당 등 약 300개소를 주1회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개인위생을 위하여 손소독제(8,300병) 살균제(2,000병) 방역복(200개) 마스크(1만8,000개)등을 노약자, 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군부대 및 경찰서 등에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