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뉴스목록
-
함께여서 행복한 이민자 나라 전통음식 만들기철원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이사 정연권)는 10일부터 오는 17일 2회기에 걸쳐 철원군 거주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중국·베트남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다함께 프로그램-해피투게더'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중국(고추잡채, 멘보샤)·베트남(분짜, 짜조) 전통음식 만들기를 통해 다문화가족구성원 간 상호이해를 강화하고 긍정적 정체성 형성 및 문화공존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구성원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친밀감 향상 및 서로의 식문화 이해로 상이한 식습관으로 인한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로 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이민자와 가족구성원 1인 등 최소한의 인원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 교육실 환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하에 진행하고 있다. 철원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비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군인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센터(☎033-452-7800)에서 가능하다.
-
철원 자등시외버스터미널, 시설 개선으로 탈바꿈철원군 서면의 노후되고 불편했던 자등시외버스터미널을 단장해 새로운 터미널이자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오랜 기간 동안 간이시설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겪었던 서면 자등리 시외버스터미널 시설 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었다. 기존 노후화되어 주민에게 불편을 주던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냉·난방 시설을 갖춘 매표소와 쉼터 공간으로 개선하였다. 이번 터미널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터미널을 많이 이용하는 군장병들의 쉼터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등시외버스터미널 개선사업은 자등발전협의회(회장 임우혁)와 주민들의 오랜 바람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작은 쉼터이지만 자등리의 낙후된 옛 이미지를 버리고, 깨끗하고 현대화된 지역 이미지로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임우혁 자등발전협의회 회장은 “정류장 개선 사업 결과 주민 및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편의증진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철원군과 서면사무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철원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산사태 우려지역 등 현지 확인 및 점검철원소방서(서장 이창학)는 6일과 7일 2일간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나섰다. 이날 이창학 서장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긴급구조 대응활동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산사태 위험지역인 태양광 발전소(내대리)를 시작으로 침수 위험지역인 동막리·생창리 마을회관, 하천범람 위험 지역인 DMZ철새평화타운(이길리) 등 관내 풍수해 위험 대상 지역을 찾았다. 이에 풍수해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의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절차를 확인·보완하였다. 이창학 서장은 “산사태 등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에 대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는 등 철원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철원군, 학 저수지 힐링 체육공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오는 24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학저수지 관광활성화 및 힐링체육공원 조성 상호협력을 위한 철원군-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 저수지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최적의 힐링체육공원 조성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철원 9경의 하나인 학 저수지는 여명과 별 일주를 담아내는 최적의 장소로 다량의 수생식물과 어종이 서식하고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이 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학 저수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힐링 체육공원 조성은 학 저수지 둘레길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철원군,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철원군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철원군지회에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전달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강화했다. 철원군은 22일 오후 군청 앞 광장에서 저상형 슬로프차량으로 특별 개조된 카니발 차량을 전달했다. 철원군은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을 위해 기존 운행 중인 저상형 슬로프 특장 차량 5대에 한 대를 추가,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교통약자가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량을 위탁 운영하는 임종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철원군지회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철원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본격적 추진철원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13개소(어린이집 10곳, 병설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보건 및 보육 교사에게 알레르기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아동들에게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아토피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안심학교 질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안심학교 체크리스트’를 통해 깨끗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며, 아토피질환 환아에게는 보습제를 지원한다. 그러나 아토피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아토피 전용 보습제는 고가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보습제를 구입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철원군보건소는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적절한 치료기회 제공을 위하여 20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7월부터‘저소득 취약계층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여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옥 보건소장은“아토피는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조기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철원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철원군보건소,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지체장애인 철원군지회 고령 장애인 대상으로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우울감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3.3.3 소개,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하게’ 라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안내 등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치매에 대한 지식과 예방교육에서 배운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 실천하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치매파트너 증’을 전달했다. 치매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들으신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들으니 두려움도 사라지고, 실천을 잘 하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며 “교육을 제공해준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경옥 철원군 보건소장은 “철원군민 모두가 올바른 치매 지식을 갖고,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철원군보건소,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철원군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권고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여름철 대표적 매개모기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걸릴 우려가 높기에 야간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말라리아는 주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만큼 철원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간 외출 시 반드시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 등 10개소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모기, 진드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돕고 있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의심증상이 발현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 여부를 진단받아야 한다. 철원군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으려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철원군, 경로당 운영 재개철원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을 했던 경로당 125개소에 대하여 소독 및 청소를 완료하여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 관련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예방접종증명서 확인을 통해 1차 또는 2차 예방 접종자에 한해 경로당 출입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고립,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경로당 내에서의 취사 및 급식 제한, 오후 개방에 대하여 이해해 주시고, 생활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공통 방역수칙 ①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②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권고 ③ 이용자‧방문자 등 수기명부 작성 ④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⑤ 손 씻기 또는 손 소독하기 ⑥ 1m 거리두기 등 밀집도 완화 ⑦ 일 3회 이상 환기 ⑧ 일 2회 이상 소독 ⑨ 방역관리자 지정 ◈ 단계별 방역수칙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4㎡당 1명 ▪4㎡당 1명 ▪동 시간대 프로그램 이용정원 50% ▪동 시간대 프로그램 이용정원 30% ▪긴급돌봄서비스
-
철원군, 용인대총장기태권도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 19억8천만원전국 4,400여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5월28일 막을 내린 ‘제31회 용인대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19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철원군의 후원으로 용인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19일 개막해 전국의 고교 태권도 선수 4,4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흘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선수들은 코로나음성결과지를 제출한 뒤 경기장에 출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경기를 진행해 모범적인 경기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용인대총장기태권대회는 태권도 꿈나무 발굴의 요람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전국대회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품새와 체급별 겨루기, 시범경기가 진행됐다. 대학진학에 가장 중요한 대회로 평가받아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모으며 청정 철원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으로 경기관람은 제한됐지만 일부 경기는 철원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국대회를 모범적으로 잘 마무리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력이 높은 대규모 대회 유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따르는 대회 개최로 어려운 코로나시대를 돌파할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